라미란 막노동하는 남편 존중 발언 “정당하게 일하는 것… 창피하지 않다”
동아경제
입력 2015-01-07 10:35 수정 2015-01-07 10:41
라미란 남편 존중. 사진=동아일보DB
라미란 막노동하는 남편 존중 발언 “정당하게 일하는 것… 창피하지 않다”
배우 라미란이 과거 남편 존중 발언으로 새삼 관심을 받고 있다.
라미란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남편을 소개하며 막노동을 직업으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라미란은 남편의 직업에 대해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남편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라미란은 지난해 5월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남편을 소개한 바 있다.
당시 라미란은 “사람들이 남편 무슨 일 하냐고 물어보면 막노동한다고 한다”면서 “자신의 몸을 이용해 정당하게 일하는 것이기 때문에 창피하지 않다”고 밝혔었다.
이어 “남편이 과거 대출업계에 종사했다는 소문이 있는데, 소액대출 회사에 근무하며 일수를 찍으러 다녔다”며 “신성우 매니저 출신이지만 나랑 잘 안 맞는다. 지금도 전화 잘 안 하는데 계속 같이 있다고 생각해봐라. 영화에 노출 장면이 있는데, 남편이 매니저 한다는 것도 이상한 것 아니냐. 인생은 각자 사는 거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었다.
한편 라미란은 남편 이야기하는 게 싫지 않느냐는 질문에 “사실인데 싫어할 이유가 없다. 우리 남편이 워낙 무던한 스타일이다. 저는 우리 남편이 부끄럽거나 창피하다는 생각을 단 한 번도 해 본적이 없다”고 말하며 남편에 대한 존중하는 마음을 밝혔다.
라미란 남편 존중 발언 소식에 누리꾼들은 “라미란 남편 존중, 이게 맞는 거지요”, “라미란 남편 존중, 훌륭한 생각입니다”, “라미란 남편 존중, 멋지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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