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사이즈, “국가 마다 다르지만 공통점이 있다”
동아경제
입력 2014-12-19 08:32 수정 2014-12-19 08:34
의류 사이즈, “국가 마다 다르지만 공통점이 있다”
의류 사이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해외 직구로 의류 구입이 점차 증가하며 각 국마다 사이즈가 조금씩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의 경우 여성 의류사이즈를 표기할때 보통 44,55,66 등의 수치를 사용하지만 일본을 제외한 다른 국가들은 표기법을 달리 사용하고 있다.
우선 미국의 경우 2부터 시작해 짝수 단위로 증가한다. 한국의 44 사이즈는 미국에서 2로, 55사이즈는 4 등으로 구분된다.
영국과 호주는 4-6, 8-10, 10-12 등 두 가지 숫자를 함께 쓰고 프랑스는 34부터 짝수 단위로 숫자를 늘려 34,36,38 등으로 커진다.
남성용 의류의 경우 한국은 85부터 시작, 5 단위로 숫자가 커지지만 미국은 14, 15 등의 숫자를 활용한다.
여성 의류 사이즈 표기가 한국과 비슷한 일본은 남성 의류에는 36,38,40 등으로 확연히 다른 표기법을 쓰는 것도 이색적이다. 또한 영국은 0부터 1,2,3 등 차례로 커지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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