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에게 애원한 ‘삼시세끼’ 손호준 “누나 고스톱까지만”…어쩌다
동아경제
입력 2014-12-06 13:35 수정 2014-12-06 15:17
삼시세끼 손호준, 사진=tvN 삼시세끼 홈페이지 캡쳐
최지우에게 애원한 ‘삼시세끼’ 손호준 “누나 고스톱까지만”…어쩌다
삼시세끼에 출연중인 배우 손호준이 대 선배들이 등장하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에서는 배우 최지우에 이어 이순재, 김영철이 게스트로 등장해 손호준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이날 손호준과 함께 있던 최지우는 선배 이순재와, 김영철이 등장하자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전했다.
특히 손호준은 밥을 먹으면서도 말 한마디를 못하고, 정선 읍내를 가겠다는 선배들의 말에 “저는 수수를 베고 있을까요?”라며 수줍게 물었지만 함께 읍내로 따라갔다.
이후 최지우는 “너 나 없어도 괜찮겠어?”라며 손호준을 달랬고, 손호준은 “큰일 났다” 고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였다.
잔뜩 긴장한 나머지 옷도 제대로 잠그지 못한체 손호준은 최지우에게 “누나 고스톱까지만 치고 가면 안 되냐”며 “누나 제발”이라고 애원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물했다.
삼시세끼 손호준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삼시세끼 손호준, 귀엽네요”, “삼시세끼 손호준, 긴장좀 했네요”, “삼시세끼 손호준, 최지우가 보모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삼시세끼는 숨 가쁜 도시를 벗어나 유유자적한 시골마을에서 건강한 밥상을 차려 먹는 도시를 떠난 두 남자의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를 보여준다.
또한 살기 위해 먹고, 먹기 위해 산다는 제작 의도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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