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LA오토쇼]폴크스바겐 골프 R 왜건, 내부 공간 극대화
동아경제
입력 2014-11-19 16:46 수정 2014-11-19 16:49
사진=폴크스바겐
폴크스바겐이 골프 변형 모델 골프R 왜건형 차량을 18일(현지시간) 열린 ‘2014 LA오토쇼’를 통해 공개했다.
골프R 왜건은 골프R 같이 전면에 크롬재질의 그릴과 R로고를 새겼다. 여기에 18인치 바퀴와 후방에 4개의 타원형 배기구를 채용한 것이 골프 R과의 차이점이다.
또한 차량 내부 공간이 골프R 대비 220리터 늘어났으며 좌석을 모두 접을 경우 최대 350리터까지 늘어난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터보차져 4기통 엔진을 6단 듀얼클러치 변속기에 맞물려 최고출력 296마력, 최대토크 37.8kg.m를 발휘하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1초에 도달한다.
구동방식은 폴크스바겐의 사륜구동 방식인 4모션이 기본이며 전륜과 후륜 모두에 XDS(전자식 디퍼렌셜 록)을 적용해 고속 코너링이 가능하다.
주행 모드는 에코(Eco), 노말(Normal), 컴포트(Comfort), 인디비주얼(Individual), 레이스(Race) 다섯 가지로 설정 할 수 있다.
이 차량은 내년 봄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가격은 출시 시기에 맞춰 공개된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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