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 성시경, “‘세 사람’, 가벼운 마음으로 불렀다가 10일간 금연”
동아경제
입력 2014-11-19 10:50 수정 2014-11-19 10:50
‘토이 성시경’
토이의 정규 7집 앨범 ‘다 카포(Da Capo)’가 발매됐다.
유희열(43)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M콘서트홀에서 토이 7집 ‘다 카포(DA CAPO)’ 발매 기념 음악 감상회를 열었다.
이날 유희열은 7집의 타이틀 곡 ‘세 사람’에 대해 “제가 노래를 못해서 가수의 상황을 고려치 않고 멜로디를 쓰는 편이다. ‘세 사람’도 쉽지 않은 곡”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성시경 씨는 처음에 가벼운 마음으로 불렀는데 잘 되지 않았다. 그 이후 이 노래를 위해서 담배를 끊겠다고 하더라”며 “이후 10일 정도 금연하고 와서 노래 녹음을 마쳤다. 성시경 씨는 녹음을 끝내고 담배를 피면서 ‘살 것 같다’고 말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토이의 7집 타이틀 곡 ‘세 사람’은 5집 타이틀 곡 ‘좋은 사람’의 2014년 버전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지 못한 채로 결혼을 앞둔 두 친구의 행복을 지켜봐야만 하는 남자의 안타까운 감정을 담은 노래다.
토이 성시경 소식에 네티즌들은 "토이 성시경, 성시경 대단해" "토이 성시경, 성시경 목소리 정말 좋다" "토이 '세 사람' 성시경, 노래 진짜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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