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병원 질산 유출, 환자 100여 명 긴급 대피 소동
동아경제
입력 2014-10-29 14:10 수정 2014-10-29 14:16
사진=동아일보DB
경찰병원 질산 유출, 환자 100여 명 긴급 대피 소동
서울에 위치한 경찰병원에서 질산 유출로 환자 10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오전 9시 37분께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경찰병원에서 질산이 유출돼 환자 10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경찰병원 2층 임상병리실에서 폐기하려던 질산을 플라스틱 용기에 옮기는 과정에서 7L가운데 1L의 질산이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환자 100여 명이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제독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질산은 매우 강한 산의 하나이며 산화력이 강하며, 발연 질산을 흡입 할 경우 페렴을 일으킬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경찰병원 질산 유출 소식에 누리꾼들은 “서울 경찰병원 질산 유출, 큰일 날뻔했구나”, “서울 경찰병원 질산 유출, 큰사고는 아닌듯”, “서울 경찰병원 질산 유출, 빨리 제독됐으면”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예금보호한도 1억 상향…2금융권으로 자금 몰리나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
- 현대건설 ‘디에이치 한강’·삼성물산 ‘래미안 글로우힐즈 한남’… 한남4구역 세기의 대결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
- 경주 찾은 관광객 증가… 3년 연속 방문객 4000만 명 돌파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