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1914년 타임캡슐 개봉, 뭐가 들었나 봤더니…
동아경제
입력 2014-10-10 16:44 수정 2014-10-10 16:48
사진=뉴욕타임스
뉴욕 1914년 타임캡슐 개봉, 뭐가 들었나 봤더니…
100년 전에 만들어진 ‘뉴욕 1914년 타임캡슐’이 개봉됐다.
지난 9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은 100년 전, 미국 뉴욕의 기업인들이 1914년에 만든 ‘타임캡슐’이 개봉됐다고 보도했다.
뉴욕에서 1914년 만들어진 이 타임캡슐은 현재까지 개봉된 타임캡슐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청동제 상자에 당시의 일상을 보여주는 평범한 문서가 가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인의 주요 관심사를 담고 있는 1914년 타임캡슐은 차, 커피, 향신료 교역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또한 물품장부나 회계보고서, 1774년에 쓰인 편지지의 사본도 잘 보존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 1914년 타임캡슐’ 개봉은 앞서 1974년 개봉 예정이었으나 존재가 잊혀 지면서 날짜를 지나쳤고, 1998년 한 큐레이터에 의해 발견될 때까지 박물관 창고에 보관되어 있었다.
뉴욕 1914년 타임캡슐 개봉 소식에 누리꾼들은 “뉴욕 1914년 타임캡슐 개봉, 보관이 잘되어있네”, “뉴욕 1914년 타임캡슐 개봉, 우리나라 타임캡슐은 언제 개봉?”, “뉴욕 1914년 타임캡슐 개봉, 언제 봐도 신기한 타임캡슐”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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