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500마력짜리 ‘GS F’로 BMW M5 겨냥?
동아경제
입력 2014-10-07 10:34 수정 2014-12-18 09:38
사진출처=월드카팬스
렉서스가 새로운 스포츠 세단 ‘GS F’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6일(현지시간) 미국 월드카팬스는 위장막에 가려진 채 독일 뉘르부르크링을 질주하고 있는 차량의 모습을 포착해 이같이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신차는 BMW M5의 맞수로 출시된다, 파워트레인은 RC F와 같은 최고출력 467마력의 5.0리터 V8 엔진을 업그레이드 해 장착한다. 따라서 최고출력 500마력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변속기는 8단 자동변속기를 채택해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초대로 통과하며, 안전최고속도는 273km/h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외관은 커다란 공기 흡입구와 함께 스핀들 그릴을 가졌으며 더 커진 합금 휠, 리어 디퓨저 등을 적용했다.
렉서스 GS F는 내년 1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2015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다. 이후 2016년형 모델로 내년 후반 8만 파운드(약 1억3672만 원)대로 가격을 책정해 판매를 시작한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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