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화 음주운전 사과문 발표 “향후 자숙하며 반성의 시간을…”
동아경제
입력 2014-10-02 09:59 수정 2014-10-02 10:02
사진=동아닷컴 DB
현정화 음주운전 사과문 발표 “향후 자숙하며 반성의 시간을…”
한국마사회 탁구단 현정화(45)감독이 음주운전 교통사고와 관련해 자필 사과문을 발표했다.
현정화 감독은 1일 자필사과문을 통해“오랫동안 한결같이 저를 사랑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갑작스럽고 불미스러운 일로 큰 실망을 안겨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저 스스로도 용납할 수 없는 실수로 물의를 빚은데 대해 죄송하고 부끄러운 마음을 금할수 없습니다”라며 “고개 숙여 용서를 구합니다”라고 사과했다.
현정화 감독은 “무엇보다 저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의 상처를 씻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변명의 여지가 없는 실수에 대한 질책을 달게 받고 향후 자숙하며 반성의 시간을 갖겠습니다.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킨 점, 실망시켜 드린 점,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죄 드립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현정화 감독은 이날 새벽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오리역사거리에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치인 0.201% 상태로 오모 씨(56)의 택시 그랜저 차량과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일으켰다.
한편 현정화 감독은 이번 음주운전 사고로 2014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선수촌장 직에서 자진 사퇴 했으며, 후임으로 김소영 씨가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정화 음주운전 소식에 누리꾼들은 “현정화 음주운전, 많은 것을 잃는구나”, “현정화 음주운전, 술이 왠수여”, “현정화 음주운전, 술은 인생의 적입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이마트, 4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 정용진 ‘본업 승부수’ 통했다
- ‘스무살’ 지스타, 고사양 대작 게임 풍성… 더 성숙해졌다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
- [HBR 인사이트]경력 공백이 재취업에 미치는 영향
- 부동산PF 자기자본 20%대로… 대출 줄이고 시행사 책임 강화
- 中에 기술 팔아넘긴 산업스파이, 간첩죄 처벌 길 열린다
- 잠시 멈췄더니 흔들림이 지나가더라[김선미의 시크릿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