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화 음주운전 교통사고…면허 취소 기준치 넘어
동아경제
입력 2014-10-01 11:36 수정 2014-10-01 11:41
사진=MBC방송 화면 캡쳐
현정화 음주운전 교통사고…면허 취소 기준치 넘어
현정화 탁구 감독이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켰다.
현정화 감독은 1일 오전 0시 50분경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오리역 부근 사거리에서 자신이 몰던 승용차로 오 모(56)씨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일으켰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1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현정화 감독은 혈중 알코올 농도 0.201%가 나왔으며, 이는 면허 취소 처분 기준을 넘는 수치다.
현정화 감독은 아시안게임 남자 탁구 단체 결승전에서 한국이 중국에 패한 뒤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현정화 감독의 사고 당시 모습을 담은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돼 온라인에서 누리꾼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정화 음주운전 교통사고 소식에 “현정화 음주운전 교통사고, 음주운전은 절대 안됨”, “현정화 음주운전 교통사고,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 될 수 없죠”, “현정화 음주운전 교통사고, 신호위반 까지”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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