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성화 봉송, 대한·민국·만세 안고… "환호와 박수"
동아경제
입력 2014-09-18 16:47 수정 2014-09-18 16:51
사진= 인천아시안게임 공식 SNS
배우 송일국이 세 쌍둥이 아들 송대한, 송민국, 송만세 군과 함께 인천 아시안게임 성화 봉송에 전격 참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7일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이하 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 날 오전 서울 강남역에서 출발한 아시안게임 성화는 인천에 도착했다.
이 날 연수구에서 진행된 성화 봉송에는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은메달리스트 이은별 선수와 송일국이 성화 주자로 참가했다.
송일국은 연수구 지타워 앞에서 2010 벤쿠버 동계 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은메달리스트 이은별로부터 성화를 전달 받았다. '송도의 성자'라는 별명을 얻은 배우 송일국은 대한, 민국, 만세를 앞뒤로 안고 성화 봉송을 해 시민들의 환호와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네티즌들은 "송일국 성화 봉송, 멋지다" "송일국 성화, 세 쌍둥이 안고…진짜 의미있다" "송일국 세 쌍둥이 성화 봉송, 뿌듯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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