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중국 전략형 K4 공개 “7단 듀얼클러치 적용”
동아경제
입력 2014-09-03 16:30 수정 2014-09-03 16:35
사진=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중국 전략형 모델 K4 양산형 모델의 공식 이미지와 제원을 지난 2일(현지시간)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들을 통해 공개했다.
K4는 앞서 지난 29일 개막한 ‘2014 청두모터쇼’에서 그 모습이 공개된 바 있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43마력, 최대토크 17.5kg·m의 1.8리터 자연흡기 엔진과 최고출력 155마력, 최대토크 19.1kg·m를 내는 2.0리터 엔진 두 가지로 나뉘며 모두 6단 자동변속기에 맞물린다.
이와 함께 출시 후 1.6리터 터보차저 T-GDI 가솔린 엔진을 더해 최고출력 176마력, 최대토크 26·3kg·m를 발휘할 전망이다. 특히 이 엔진은 기아차 최초의 7단 듀얼클러치 자동변속기에 맞물릴 예정이다.
기아차는 지난 ‘2014 제네바모터쇼’에서 이 변속기를 처음 소개하며 2015년 형 모델부터 적용해 연비를 향상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밖에 K4에는 열선 스티어링 휠, 앞·뒷좌석 열선 시트, 고해상도 TFT-LCD 계기판, 스마트폰과 연결해 조작 가능한 텔레매틱스 시스템 등의 편의사양이 탑재된다.
신차는 기아차 중국 합작 회사인 동펑위에다기아자동차(起汽)에서 생산되며 가격은 최소 14만 위안(약 2319S만 원)에서 최고 18만 위안(약 2982만 원)으로 책정된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사람 닮은 로봇이 집에서 경호-간호… ‘휴머노이드 시대’ 코앞
- 예비부부 멍드는 ‘묻지마 스드메’ 없앤다…내년부터 가격공개
- “급여의 25% 넘게 신용카드 썼다면, 남은 기간 체크카드 사용을”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1분 10만원’ 싱글맘에 살인이자… 취약계층 약한 고리 파고들었다
- “‘이 검사’는 꼭 할 필요 없어요”…현직 의사가 알려주는 검진 ‘꿀팁’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
- 삼성 “TV-냉장고 사면 당일 배달”… 생활가전도 ‘배송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