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 물병 투척 사과, KBO 벌금200만원·유소년 야구 봉사 40시간 징계
동아경제
입력 2014-09-01 17:10 수정 2014-09-01 17:14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강민호 물병 투척 사과, KBO 벌금200만원·유소년 야구 봉사 40시간 징계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가 물병 투척 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했으나 징계는 피하지 못했다.
강민호는 지난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의 경기도중 관중석을 향해 물병을 던져 물의를 일으켰다.
당시 강민호는 심판의 스트라이크 판정에 대해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강민호가 던진 물병은 그물을 맞고 떨어졌다.
이에 논란이 일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강민호에게 벌금 200만원과 유소년 야구 봉사활동 40시간의 징계를 내렸다.
징계에 앞서 강민호는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3루 쪽 롯데 더그아웃에서 팬들에게 “경기에 많이 집중한 나머지 감정조절을 못했다”면서 “다시 한 번 반성하며, 남은 시즌 동안 팬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거듭 사과했었다.
강민호 물병 투척 사과 관련 징계 소식에 누리꾼들은 “강민호 물병 투척 사과, 왜 물병을 던져서”, “강민호 물병 투척 사과, 그만하길 다행”, “강민호 물병 투척 사과, KBO가 알아서 했겠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사람 닮은 로봇이 집에서 경호-간호… ‘휴머노이드 시대’ 코앞
- 예비부부 멍드는 ‘묻지마 스드메’ 없앤다…내년부터 가격공개
- “급여의 25% 넘게 신용카드 썼다면, 남은 기간 체크카드 사용을”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1분 10만원’ 싱글맘에 살인이자… 취약계층 약한 고리 파고들었다
- “‘이 검사’는 꼭 할 필요 없어요”…현직 의사가 알려주는 검진 ‘꿀팁’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
- 삼성 “TV-냉장고 사면 당일 배달”… 생활가전도 ‘배송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