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박영석 대장 기리기 위한 ‘박영석 기념관’ 건립, 노을공원 내 지상 3층 규모
동아경제
입력 2014-07-31 09:42 수정 2014-07-31 09:48
고 박영석 대장 기리기 위한 ‘박영석 기념관’ 건립, 노을공원 내 지상 3층 규모
세계 최초 산악 그랜드스램을 달성한 산악인 고 박영석 대장을 기리기 위한 ‘박영석 기념관’이 건립된다.
이에 박영석 기념관 건립을 위한 협약식이 30일 서울 시청에서 열렸다.
이날 박영석 기념관 협약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고 박영석 대장의 유가족들이 참석했다.
박영석 기념관은 마포구 노을공원 내(하늘공원로 108)에 연면적 2500m² 공간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공사비는 약 100억 원이며 박영석기념관 건립추진위(공동대표 이인정 성기학)가 국민 성금과 국비, 마포구청의 지원 등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추진위는 내년 상반기 설계를 마치고 공사에 들어가 2016년 말에 기념관을 준공할 계획이며, 이곳에는 박 대장을 비롯해 2011년 당시 함께 등정에 나섰다가 실종된 신동민(당시 37세) 강기석 대원(당시 33세)을 기리는 ‘추모의 벽’도 설치된다.
한편, 산악인 고 박영석 대장은 히말라야 14좌, 7대륙 최고봉 세계 3극점을 모두 등반해 세계 최초로 산악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으며, 2011년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남벽에 ‘코리안 신루트’를 만들려고 도전했다가 실종됐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가성비’ 편의점 PB우유마저 오른다…12월부터 10% 안팎 인상 확정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이마트, 4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 정용진 ‘본업 승부수’ 통했다
- ‘스무살’ 지스타, 고사양 대작 게임 풍성… 더 성숙해졌다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HBR 인사이트]경력 공백이 재취업에 미치는 영향
- 中에 기술 팔아넘긴 산업스파이, 간첩죄 처벌 길 열린다
- 부동산PF 자기자본 20%대로… 대출 줄이고 시행사 책임 강화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