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표절 논란, 제작사 “티저 영상 모두 삭제” 사과
동아경제
입력 2014-06-26 09:40 수정 2014-06-26 09:46
사진=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티저 영상
‘괜찮아 사랑이야’표절 논란, 제작사 “티저 영상 모두 삭제” 사과
조인성 공효진 주연의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티저 영상이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괜찮아 사랑이야’의 티저 영상이 첼리아 롤슨-홀(Celia Rowlson-hall)이라는 해외 유명 필름 아티스트의 작품인 ‘올리브 러브(OLIVE LOVE)’너무나 흡사해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지티엔터테인먼트, CJ E&M 은 “영상 제작에 앞서 제작사는 ‘사랑’이라는 콘셉트를 표현하기 위해 수많은 이미지들과 영상들을 연구하고 적합한 아이디어를 구상하던 중 이 드라마의 톤과 메시지에 가장 어울리는 영상을 찾게 되었다”며 “같은 주제의식을 가진 타 영상이 주는 메시지와 이미지를 차용하는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공식적으로 게재했던 티저 영상은 모두 삭제하고, 그 어느 매체에서도 다시 사용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히며 다시 한 번 사과 했다.
괜찮아 사랑이야 티저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괜찮아 사랑이야, 사과했구나”, “괜찮아 사랑이야, 쿨하게 인정”, “괜찮아 사랑이야, 좋은 드라마 기대할께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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