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조여정 언급하며 “진실만 얘기할 의무 없어”
동아경제
입력 2014-06-19 14:37 수정 2014-06-19 15:13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김지훈 조여정
배우 김지훈이 자신과의 열애설을 부인한 조여정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자다가 날벼락’특집으로 김지훈이 나와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전했다.
이날 김지훈은 조여정이 앞서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나는 김지훈의 스캔들 상대가 아니다”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조여정 씨가 거짓말 할 수도 있지 않냐”며 “여기에서 꼭 진실 만을 얘기할 의무는 없지 않냐”고 말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어 김지훈은 “다시 확률은 복잡해졌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MC 김국진은 “스캔들 상대가운데 한명만 뺀다면 누구냐?”라고 물었고, 김지훈은 “추가는 할 수 있는데 빼는 것은 못 하겠다”며 함께 드라마에 출연 중인 배우 오연서와 이유리를 추가해 MC들의 야유를 받았다.
김지훈은 지난해 SBS ‘화신’에 출연했을 당시 조여정, 구혜선, 임정은, 이수경 가운데 한 명인 진짜 만났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지훈은 이날 방송을 통해 과거 여자 친구의 가슴 수술을 언급하며 “대만족 이었다”고 밝혔다.
김지훈 조여정 발언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지훈 조여정 발언, 그럼 조여정하고 사귄건가?”, “김지훈 조여정 발언, 가슴 수술도 이 중 한명?”, “김지훈 조여정 발언, 입만 열면 폭탄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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