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카라, 일본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 확인
동아경제
입력 2014-06-17 09:09 수정 2014-06-17 10:28
사진=DSP 미디어 제공
베이비카라
베이비카라가 일본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확인했다.
17일 방송되는 ‘카라 프로젝트’ 4회에서는 베이비 카라 멤버들의 깜짝 일본 길거리 공연 도전기가 방송된다.
그룹 카라의 새 멤버를 뽑는 ‘카라 프로젝트’의 7인의 베이비 카라 멤버들이 일본 요코하마의 타마 플라자 무대에 오른 것이다.
타마 플라자 무대는 많은 한국 아이돌 그룹들이 현지 프로모션 일환으로 섰던 무대로, 이번 베이비 카라 멤버들만의 단독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초 일본 현지에서 어느 정도의 관객이 모일지는 미지수여서 베이비 카라 멤버들의 도전은 다소 무모해 보였으나, 이번 타마플라자 무대에서는 무려 2000여 명의 현지 팬들이 운집해 응원에 열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 관계자에 따르면 “(베이비 카라에 대한) 현지의 관심도가 이날 관객 수로 증명됐다. 관객이 적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지만, 그런 걱정은 한 번에 해소됐다”며 “베이비 카라 멤버들도 이날 무대에서 더욱 신이 난 상태로 공연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카라 프로젝트’는 DSP 미디어와 음악채널 MBC 뮤직이 손잡고 만드는 신개념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DSP 미디어에서 수년간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아온 연습생 7인이 프로젝트팀 베이비 카라(Baby KARA)를 결성, 가수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매주 화요일 MBC 뮤직에서 오후 6시, MBC 에브리원에서 밤 12시 방송된다.
또한, 방송 중에는 공식 SNS ‘커넥미’를 통해 실시간으로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소진, 시윤, 영지, 채경, 소민, 채원, 유지 7명의 베이비 카라 멤버들이 1명씩 순차적으로 팬들과 실시간으로 질문과 답을 하는 ‘라이브 Q&A’ 이벤트가 오는 18일부터 진행될 계획이다.
베이비카라 소식에 누리꾼들은 “베이비카라 그냥 데뷔해도 되겠다”, “베이비카라 생각보다 잘 하는 듯”, “베이비카라, 일본이 타켓인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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