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찬성 손가락 ‘브이’ 투표 인증샷 공개했다가 “죄송합니다”
동아경제
입력 2014-06-04 17:43 수정 2014-06-04 17:46
사진=황찬성 SNS
황찬성
그룹 2PM멤버 황찬성이 자신의 SNS계정을 통해 투표 인증샷을 올렸다가 황급히 교체했다.
황찬성은 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투표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투표 인증샷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황찬성은 ‘브이’자를 한 손을 이마에 올리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황찬성의 손목에는 기표소에서 사용하는 투표 도장이 찍혀 있어 확실한 투표 인증샷이라는 반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번 6.4 지방 선거에서는 기표소 내 투표용지를 촬영하거나 특정 정당 후보 선거 벽보를 배경으로 투표 인증샷을 촬영해 SNS등에 게재하면 불법이며 손가락 등으로 특정 후보의 기호를 나타내서도 안 된다.
이에 황찬성은 자신의 손가락 표시가 선거법 위반임을 알고 황급히 사진을 교체한 뒤 “브이 안 되지.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2PM멤버 황찬성 투표 인증샷 공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2PM 멤버 황찬성 투표 인증샷, 브이가 문제였군”, “2PM 멤버 황찬성 투표 인증샷, 알아 둬야겠네”, “2PM 멤버 황찬성 투표 인증샷, 손가락 표시 안됩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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