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부상으로 대표팀 하차, 박주호 발탁
동아경제
입력 2014-05-29 16:08 수정 2014-05-29 16:28
사진=스포츠동아DB
김진수 부상
브라질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에 포함됐던 김진수(알비렉스 니가타)가 부상으로 박주호와 교체됐다.
29일 대한축구협회는 “김진수의 부상 회복 진행속도 결과 박주호를 대체 발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진수는 대표팀에서 주전 좌측 풀백으로 뛸 예정이었지만 지난 6일 일본 J리그 경기 도중 오른쪽 발목을 다쳐 재활 치료를 받아왔다.
또한 김진수는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해, 이번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었다.
한편 박주호는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주전으로 뛰어난 기량을 보이며, 독일과 유럽 언론 베스트 11에도 수차례 선정되어 선발명단 7인에 이름을 올린 상태였다.
이번에 대표팀에 합류한 박주호는 브라질월드컵에서 왼쪽 측면 수비를 맡을 예정이다.
김진수 부상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김진수 부상, 박주호가 김진수 몫까지 해주길”, “김진수 부상, 빨리 회복했으면”, “김진수 부상, 박주호도 괜찮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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