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결말, 김희애에게 유아인이 남기 말 “같이는 한 번 살아 봐야죠”
동아경제
입력 2014-05-14 13:16 수정 2014-05-14 13:51
사진=JTBC ‘밀회’
밀회 결말
드라미‘밀회’ 마지막 회가 방송되자 결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3일 방송된 JTBC ‘밀회’ 마지막 회에서 혜원(김희애)과 선재(유아인)의 미래를 짐작케 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혜원은 선재를 찾아가 선재가 준 차를 마시며 “지금 이 시간은 이 차 맛으로 기억해둘래”라고 하자 선재는 “차는 무슨 몸으로 기억해야지”라며 혜원과 하룻밤을 보냈다.
이후 혜원은 구치소에 수감되고 혜원을 찾아온 선재에게 “나 잊어도 돼. 사랑해줬고, 다 뺏기게 해줬고 내게 다 줬어. 그래서 고마워. 떠나도 돼”라고 말했다.
이에 선재는 “집 비워두고 어디가요”라며 “같이는 한 번 살아 봐야죠”라며 혜원을 기다리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밀회 결말을 본 누리꾼들은 “밀회 결말, 많이 잃고 많이 얻었네”, “밀회 결말, 이렇게 끝나는군”, “밀회 결말, 대단한 사랑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 전 열차표 값,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 찾아 기부금 건넨 여성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구릿값 비싸다더니…” 밤마다 케이블 야금야금 훔친 60대
- “사람에게 먹힌 것”…英 청동기 유골서 학살·식인 흔적 발견
- god 손호영, 카페 알바 근황…훈훈 미소
- ‘똘똘한 한 채’에 아파트값 격차 역대 최대…내년엔 더 벌어질 듯
- [머니 컨설팅]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 세 부담 미리 확인을
- 일단 동결된 ‘전기요금’…탄핵정국 속 인상 가능성은?
- 불 꺼지는 산단 “계엄이 탈출 러시에 기름 부어”
- 강남 알짜 재건축 물건까지 유찰…서울 경매시장도 ‘한파’
- 해외 방문객 맞춤 서울 관광지도 ‘매력서울지도’ 나왔다
- 동막골 체험-논길 자전거 여행… 농촌 매력 알린 크리에이투어
- “한계왔다” 문닫는 중기…올 파산신청 1745곳 ‘역대최대’
- 고금리에 꽁꽁 언 투자… 초중기 스타트업, ‘죽음의 계곡’서 허덕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