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 오전 구조현황]세월호 희생자 263명, 실종자 39명
동아경제
입력 2014-05-06 08:32 수정 2014-05-06 08:39
진도 해역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지난 5일 실종자 14명과 6일 1명이 추가로 발견돼 목숨을 잃은 희생자가가 263명으로 늘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오후 7시 10분쯤 세월호 4층 객실에서 남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발견하는 등 시신 14구를 추가로 수습했다. 또 6일 오전 6시22분께 남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수습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는 263명, 실종자는 39명이다.
합동구조팀에 따르면 시신이 주로 3층과 4층 좌우 격실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또 4층 선수 다인실과 식당 등 일차 수색을 했을 때는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가 재수색에서 실종자를 찾기도 해 2·3차 확인 수색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사고대책본부는 지금까지 사고 해역에서 유실물 750여 점을 수거했고, 쌍끌이 저인망 어선과 안강망을 추가로 투입하는 등 유실 방지를 위한 설비도 보강하기로 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성인 72.3% “온라인 시험 경험”…부정행위는 우려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제주항공, 무안 여객기 사고 관련 2차 대국민 발표… “1조5000억 보험 활용해 유가족 지원”
- 계절은 제주에 그렇게 머무네[여행스케치]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농촌여행 정보 한곳에 모았다…농어촌공사 ‘웰촌’ 새단장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