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번 원소 확인…잠정적으로 ‘우눈셉튬’
동아경제
입력 2014-05-05 08:31 수정 2014-05-05 08:32
117번 원소 확인...잠정적으로 ‘우눈셉튬’
2010년 미국과 러시아 연구진이 처음 만들어 낸 원소 117번이 최근 독일 연구소에 의해 확인됐다.
이로써 원소 117번은 원소 주기율표 공식 등재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미국 NBC 뉴스 등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독일 다름슈타트에 있는 GSI 헬름홀츠 중이온연구소 연구진은 최근 물리학 분야 권위지인 ‘피지컬 리뷰 레터스’에 원소 117번 여러 개를 만들어 내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아직 공식 원소명이 없어 잠정적으로 ‘우눈셉튬’으로 불리는 원소 117번은 원자핵에 양성자가 117개 들어있으며 지금까지 관측·제조된 원소 가운데 가장 질량이 크다고 호주 ABC 방송은 전했다.
국제순수응용화학연맹은 이번 연구 결과를 검토해 원소 117번의 주기율표 등재와 공식 원소 명칭 부여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자연계에서 가장 무거운 원소는 92번인 우라늄이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입자가속기를 이용해 원소를 충돌시키는 등의 방법으로 더 무거운 원소들을 만들어 왔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2010년 미국과 러시아 연구진이 처음 만들어 낸 원소 117번이 최근 독일 연구소에 의해 확인됐다.
이로써 원소 117번은 원소 주기율표 공식 등재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미국 NBC 뉴스 등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독일 다름슈타트에 있는 GSI 헬름홀츠 중이온연구소 연구진은 최근 물리학 분야 권위지인 ‘피지컬 리뷰 레터스’에 원소 117번 여러 개를 만들어 내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아직 공식 원소명이 없어 잠정적으로 ‘우눈셉튬’으로 불리는 원소 117번은 원자핵에 양성자가 117개 들어있으며 지금까지 관측·제조된 원소 가운데 가장 질량이 크다고 호주 ABC 방송은 전했다.
국제순수응용화학연맹은 이번 연구 결과를 검토해 원소 117번의 주기율표 등재와 공식 원소 명칭 부여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자연계에서 가장 무거운 원소는 92번인 우라늄이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입자가속기를 이용해 원소를 충돌시키는 등의 방법으로 더 무거운 원소들을 만들어 왔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단독]제너시스BBQ 김지훈 대표 물러나…영입된 지 불과 5개월 만에 교체
‘영하 20도’ 최강한파 심장도 떨고 있다…‘이 질환’ 주의
삼성전자, CES 2026서 대규모 단독 전시관 운영… ‘AI 리빙 플랫폼’ 조성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6% 올라 4년 만에 최대…서울은 12.5%
계란 한판 한달새 다시 7000원대… 불안한 ‘서민밥상’- 은행권 10월 대출 연체율 0.58%…전월 대비 0.07%p 상승
- “과자에 반도체 입혔더니”…‘SK하이닉스 과자’ 20만개 팔렸다
- ‘최정훈♥’ 한지민은 현금부자…서래마을 34억 빌라 무대출 매입 재조명
- 붉은 말의 해, 살곶이 벌판을 물들이는 생명의 기운[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
- “억울한”→“잘못된”…쿠팡, 국문·영문 성명서 표현 차이 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