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린 이수 결혼, 이수 트위터 통해 미안한 마음 전해
동아경제
입력 2014-04-30 11:07 수정 2014-05-01 07:24
사진=린 이수 트위터
린 이수 결혼 소식
가요계 공식 커플 린(이세진)과 이수(전광철)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수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수는 29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안녕하세요. 이수입니다.”로 말문을 열었다.
이후 “무엇보다 제가 직접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예상치 못 한 시점에 기사로 소식을 접했을 팬 여러분들께 미안함을 전합니다.”라고 좋지 않은 사회 분위기에 대한 결혼 소식에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어어 이수는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두 사람 앞으로 열심히 음악생활하며 행복하게 살도록 끊임없이 아끼고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다짐을 남기고 “끝으로 쉽지 않았을 시간들을 믿음과 배려로 지켜준 사랑하는 세진과 가족들 그리고 친구들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끊임없이 노래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들께 큰 감사를 드립니다.”라며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적었다.
지난해 열애 사실을 공개한 린과 이수는 3년 동안의 열애 끝에 9월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린 이수 결혼 소식과 이수의 메시지가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가수 린 이수 결혼 소식, 이수 글도 잘 쓰네”, “가수 린 이수 결혼 소식, 미안하기는 뭘”, “가수 린 이수 결혼 소식, 행복하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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