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양현석 대표 5억 기부 “그 어떤 말로도 위로 안돼”
동아경제
입력 2014-04-25 08:49 수정 2014-04-25 09:18
사진=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YG 차원의 자선 프로그램을 통해 5억원 성금을 먼저 조성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뉴스엔은 YG관계자를 말을 인용 양현석 대표의 회의 발언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현석 대표는 24일 회사 간부들과의 긴급회의 자리에서 세월호 사건의 비통함을 호소하며, 세상 그 어떤 말로도 유가족에 대한 위로가 안 될 것이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YG차원의 자선 프로그램을 통해 5원원 성금을 먼저 조성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양현석 대표는 작년 3월초 YG 대주주로 받은 현금 배당 10억 원 전액을 불우한 어린이 환자에게 기부했었다.
양현석 기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YG 양현석 대표 5억 기부, 좋은일 많이 하는구나”, “YG 양현석 대표 5억 기부, 아직 세상은 아름답구나”, “YG 양현석 대표 5억 기부, 유족들 빨리 힘을 냈으면”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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