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끝까지 간다’ ,칸 감독 주간 초청…오는 5월 29일 개봉
동아경제
입력 2014-04-23 10:14 수정 2014-04-23 13:18
사진=쇼박스미디어플렉스
끝까지 간다
김성훈 감독의 영화 ‘끝까지 간다’가 제67회 칸국제영화제 감독 주간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배우 이선균과 조진웅이 주연을 맡아 오는 5월 29일 개봉 되는 ‘끝까지 간다’는 한 순간의 실수로 위기에 처한 형사 고건수(이선균 분)이 자신이 저지른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의 작품이다.
칸국제 영화제 감독 주간은 1969년 프랑스 감독협회에 의해 설립됐으며 마틴 스콜세지, 조지 루카스, 미카엘 하네케, 소피아 코폴라,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등 유명감독들이 첫 장편을 선보인 섹션이다.
국내에서는 ‘박하사탕’ 이창동 감독, ‘그때 그 사람들’ 임상수 감독, ‘괴물’ 봉준호 감독, ‘잘 알지도 못하면서’ 홍상수 감독 등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감독들이 초청받은 바 있어 이번 영화‘끝까지 간다’초청소식에 국내 영화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끝까지 간다’칸국제영화제 감독 주간 섹션 공식 초청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끝까지 간다, 정말 끝까지 갈 생각인가 보네”, “끝까지 간다, 칸국제영화제 감독 주간 섹션 대단한거 였구나”, “끝까지 간다가 초청 한국영화의 위상이 높아지는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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