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단종차량 무상점검 및 수리 ‘로워암 볼 조인트’ 점검
동아경제
입력 2014-04-18 10:24 수정 2014-04-18 10:26
쌍용자동차는 적극적이고 확대된 개념의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렉스턴Ⅱ, 액티언, 카이런 단종 차량에 대한 로워암 볼 조인트(Lower arm ball joint) 무상점검 및 수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수동적이고 한정적인 애프터서비스 활동에서 탈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에 차량 예방 및 성능점검을 통해 소비자의 안전을 보다 적극적으로 담보하기 위해 진행하는 무료 예방점검 서비스 활동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무상점검 대상인 로워암 볼 조인트의 경우 일부 장기노후 된 차량에서 차량 사용 년한 증가에 따른 볼 조인트 부의 노화 및 주행 환경 조건, 특성(험로주행, 과속 방지턱 및 도로 포트홀 충격 손상 등)에 따라 유격이 증가할 수도 있는 만큼 차량 유지 관리차원에서 사전점검 및 필요 시 교환이 필요한 부품이다.
특히 쌍용차는 볼 조인트 부위는 차량 운행 중 지속적으로 유동하는 부분으로 차량 노후화 또는 기타 외적 충격에 따른 볼 조인트 부 과대 유격 발생 시 주행 중 핸들 떨림, 비정상 쏠림, 타이어 편마모 현상, 요철 통과 시 이음 발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상점검 및 수리 서비스는 이달 28일부터 시행되며 쌍용차 해당 차종의 소유자는 서비스네트워크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및 인터넷으로 예약 후 편리한 시간에 방문하면 무상으로 점검을 받을 수 있으며, 점검 후 이상이 발견되면 무상 수리 조치를 받게 된다.
쌍용차 관계자는 “고객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미 단종 된 노후차량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무상점검/수리 정책을 시행하게 되었다” 며 “차량이 노후화 될수록 차량의 성능 유지관리를 위해서는 사전점검 및 교환 정비 등 예방점검 활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
- 머스크가 비행기에서 즐긴 이 게임…카카오게임즈도 덕 볼까
- 동막골 체험-논길 자전거 여행… 농촌 매력 알린 크리에이투어
- “월 평균 70GB 쓰셨네요. 이 요금제 어때요?”…통신료 추천서비스 나온다
- 웜GPT로 피싱 문구 생성…“내년 AI 악용한 사이버 위협 증가”
- “그래도 목에 두르는 건데” 넥워머 전자파 괜찮을까…정부 측정결과 보니
- ‘텍스트 힙’의 부상… 밀리의서재 서비스 체험기
- 해외 방문객 맞춤 서울 관광지도 ‘매력서울지도’ 나왔다
- [머니 컨설팅]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 세 부담 미리 확인을
- 11월 이동인구 50년來 최저…“인구 감소+입주 예정 아파트 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