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암흑물질 공개 “눈으로는 볼수없는 우주의 미스터리 물질”
동아경제
입력 2014-04-09 10:49 수정 2014-04-09 14:03
사진=뉴사이언티스트지
우주 암흑물질 공개
미 항공 우주국(NASA)의 우주 망원경이 우주 암흑물질로 추정되는 물체를 포착해 공개했다.
뉴사이언티스트지는 미국 일리노이 주 국립 페르미 가속기 연구소 연구진들이 암흑물질로 유력해 보이는 형체를 이미지화 하는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연구진은 미 항공우주국 페르미 우주망원경이 촬영한 왜소은하(dwarf galaxy) 부근의 우주 사진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우주 암흑물질 형체를 구현했다.
우주 암흑물질은 붉은 색이 가운데 있으며, 주위를 노란색과 초록색, 파란색 입자들이 둘러싸고 있는 형태이다.
우주 암흑물질은 우주를 구성하는 물질의 약 80% 를 차지하고 있지만 빛과 상호작용하지 않아 육안으로 관찰이 불가능하다.
오직 중력을 통해서만 질량을 짐작할 수 있기 때문에 그동안 천문학계의 미스터리로 손꼽혀왔다.
연구진은 암흑 물질 분포가 현재 태양계 형성에 큰 영향을 줬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우주 암흑물질 공개 소식에 누리꾼들은 “우주 암흑물질 공개, 봐도 모르겠네”, “우주 암흑물질 공개, 정확히 밝혀진것도 아닌데...”, “우주 암흑물질 공개, 조금 더 지켜 봐야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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