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허지웅 “옥소리 복귀두고 남의 가정사 참견하는 국민들…”
동아경제
입력 2014-03-21 09:10 수정 2014-03-21 09:45
사진= JTBC ‘썰전’
썰전 허지웅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방송인 옥소리의 복귀에 대한 찬반 여론이 팽팽하다는 말에 목소리를 높였다.
20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2014 언니들의 귀환’이라는 주제로 최근 연예계 복귀한 옥소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썰전에 출연한 허지웅은 옥소리 복귀에 대한 여론에 대해 “실질적으로 법적인 절차를 끝난 타인의 가정사에 대해서 왈가왈부 하면서 거기에 평가질을 한다는 것은 굉장히 오만한 짓이라고 생각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잘못한 일이 있으면 책임지면 되는 것 아닙니까, 민주공화국에서 어떤 책임감 있는 성인으로써, 나름의 방식으로 책임을 지신 거고 방금 언급하신 것에 대해서”라며 “왜 자꾸 이런식의 여론재판이 이뤄지는지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아쉽다”고 말했다.
또한, “셀러브리티(유명인)의 사생활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 인용되는 그 대중들의 실체에 대해서, 전부 유리 멘탈에 엄청나게 완고한 도덕주의자에 자기는 요만큼의 흠결도 없었던 인생을 살았던 대단한 인간들 같아요” 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비단 옥소리 씨 뿐만 아니라 셀럽들이 아주 적극적으로 다 명예 회손으로 고소했으면 좋겠어요 한명도 안 빼놓고...”라고 말했다.
썰전 허지웅의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썰전 허지웅, 그렇게 흥분할 일이 아닌거 같은데”, “썰전 허지웅, 논리가 좀 이상한거 같은데”, “썰전 허지웅, 뭐라고 말을 못하겠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
- 머스크가 비행기에서 즐긴 이 게임…카카오게임즈도 덕 볼까
- 동막골 체험-논길 자전거 여행… 농촌 매력 알린 크리에이투어
- “월 평균 70GB 쓰셨네요. 이 요금제 어때요?”…통신료 추천서비스 나온다
- 웜GPT로 피싱 문구 생성…“내년 AI 악용한 사이버 위협 증가”
- “그래도 목에 두르는 건데” 넥워머 전자파 괜찮을까…정부 측정결과 보니
- ‘텍스트 힙’의 부상… 밀리의서재 서비스 체험기
- 해외 방문객 맞춤 서울 관광지도 ‘매력서울지도’ 나왔다
- [머니 컨설팅]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 세 부담 미리 확인을
- 11월 이동인구 50년來 최저…“인구 감소+입주 예정 아파트 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