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겨울 보다 더 추워!” 꽃샘추위 원인은?
동아경제
입력 2014-03-07 10:11 수정 2014-03-07 10:15
사진=동아일보 DB
꽃샘추위 원인
경칩인 어제(6일)부터 강추위가 몰아닥치자 '꽃샘추위 원인'이 주요 포털사이트의 검색어 올랐다.
꽃샘추위는 시베리아 고기압의 영향을 많이 받는 2월 하순에서 3월 초순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시베리아 기압의 영향을 적게 받는 4월 상순에 발생일수가 가장 적다.
반면, 동해안 지역은 발생 비율이 4월 상순에 더 높게 나타난다. 이는 서울, 인천, 목포, 광주 등 태백산맥과 소백산맥 서쪽 지역은 꽃샘추위 현상이 시베리아 기단에 의한 북서풍계와 연관되어 있고, 강릉, 울진, 대구 등 동쪽지역은 오호츠크해 고기압 등 한랭한 북동기류와 관련이 있다.
한편 기상청은 7일 꽃샘추위가 절정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4~10도로 예상된다.
전국이 서해상에 형성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으나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이 영하 1도에서 영하 9도로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관측된다.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강원 산간의 기온은 설악산이 영하 20도 안팎까지 떨어져 있다.
꽃샘추위 원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꽃샘추위 원인, 시베리아 고기압 때문이네" "꽃샘추위 원인, 영하 5도? 영하 10도보다 더춥게 느껴지네" "꽃샘추위 원인, 러시아가 한국에 꽃 피는걸 샘내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 전 열차표 값,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 찾아 기부금 건넨 여성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구릿값 비싸다더니…” 밤마다 케이블 야금야금 훔친 60대
- “사람에게 먹힌 것”…英 청동기 유골서 학살·식인 흔적 발견
- god 손호영, 카페 알바 근황…훈훈 미소
- ‘똘똘한 한 채’에 아파트값 격차 역대 최대…내년엔 더 벌어질 듯
- [머니 컨설팅]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 세 부담 미리 확인을
- 일단 동결된 ‘전기요금’…탄핵정국 속 인상 가능성은?
- 불 꺼지는 산단 “계엄이 탈출 러시에 기름 부어”
- 강남 알짜 재건축 물건까지 유찰…서울 경매시장도 ‘한파’
- 해외 방문객 맞춤 서울 관광지도 ‘매력서울지도’ 나왔다
- 동막골 체험-논길 자전거 여행… 농촌 매력 알린 크리에이투어
- “한계왔다” 문닫는 중기…올 파산신청 1745곳 ‘역대최대’
- 고금리에 꽁꽁 언 투자… 초중기 스타트업, ‘죽음의 계곡’서 허덕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