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LF 소나타 공개…초고장력강판 51%↑, 그럼 연비는?
동아일보
입력 2014-03-04 11:19 수정 2014-03-04 11:19
'국민 중형차'로 불릴만큼 절대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tH나타 시리즈 최신형 모델(프로젝트명 LF)이 4일 공개했다. 이달 말 출시 예정인 이른바 '신형 LF 쏘나타'가 그것. 1995년 1세대 모델 이후 큰 사랑을 받은 소나타의 7세대 모델이다.
현대차는 이날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미디어 사전 설명회를 열고 신형 LF 쏘나타의 디자인과 설계 철학, 안전성 등을 소개했다.
신형 LF 쏘나타는 차체 강성을 강화하고 차체 구조를 전반적으로 개선해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현대차는 주장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신형 LF 쏘나타는 기존 모델에 21%에 적용하던 '초고장력 강판'(AHSS) 차체의 51%로 확대 적용했다. AHSS는 일반 강판보다 무게는 10% 이상 가벼우면서 강도는 2배 이상 높다고 한다. 승객의 탑승부 보호를 위한 부품에 대부분 사용돼 승객의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는 게 현대차의 주장이다.
신형 LF 쏘나타의 연료소비효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전 모델의 연비는 2.0¤ 가솔린 모델 기준 11.9~12/1km/¤였다. 일각에선 초고장력 강판 비율을 기존 13.8%에서 51.5%로 올린 신형 제네시스의 연료소비효율이 더 나빠진 것을 들어 신형 LF 쏘나타의 연비가 기존 모델보다 낮을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신차의 3차원(렌더링) 이미지도 공개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현대차는 이날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미디어 사전 설명회를 열고 신형 LF 쏘나타의 디자인과 설계 철학, 안전성 등을 소개했다.
신형 LF 쏘나타는 차체 강성을 강화하고 차체 구조를 전반적으로 개선해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현대차는 주장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신형 LF 쏘나타는 기존 모델에 21%에 적용하던 '초고장력 강판'(AHSS) 차체의 51%로 확대 적용했다. AHSS는 일반 강판보다 무게는 10% 이상 가벼우면서 강도는 2배 이상 높다고 한다. 승객의 탑승부 보호를 위한 부품에 대부분 사용돼 승객의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는 게 현대차의 주장이다.
신형 LF 쏘나타의 연료소비효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전 모델의 연비는 2.0¤ 가솔린 모델 기준 11.9~12/1km/¤였다. 일각에선 초고장력 강판 비율을 기존 13.8%에서 51.5%로 올린 신형 제네시스의 연료소비효율이 더 나빠진 것을 들어 신형 LF 쏘나타의 연비가 기존 모델보다 낮을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신차의 3차원(렌더링) 이미지도 공개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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