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증상 “더이상 신종플루 아냐…일반 독감과 비슷”
동아경제
입력 2014-01-29 10:42 수정 2014-01-29 10:49
사진=동아일보 DB
신종플루 증상
날씨가 추워지면서 최근 신종플루가 다시 유행한다는 기사를 자주 접하게 된다. 하지만,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신종플루는 더 이상 신종플루가 아니다.
27일 보건복지부는 신종플루가 일반 ‘계절인플루엔자’임을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신종플루를 다룬 기사에 포함된 주요내용 가운데 ‘2009년 유행한 신종플루가 다시 확산’ 된다는 보도와 관련해, 2009년 유행했던 신종플루는 당시에는 새로운 아형의 바이러스였으나, 현재는 더 이상 ‘신종’이 아닌 일반적인 계절 인플루엔자(A/H1N1pdm09형)로 관리되고 있다고 알렸다.
또한, 해당 아형의 바이러스는 2009년 이후 계속 계절 인플루엔자 백신에 포함되어 있어, 백신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유행하고 있는 신종플루 역시 같은 종류의 아형으로 현재 일반적인 계절 인플루엔자로 관리되고 있다고 전했다.
기존에는 신종 인플루엔자 A는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켜 생긴 새로운 바이러스로, 2009년 전 세계적으로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키고 있는 호흡기 질환으로 알려졌다. 또한,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면 고열과 근육통, 두통, 오한 등 전신증상과 기침, 인후통등의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며 구토나 설사를 동반한 증상이 나타난다.
신종플루 증상 소식에 누리꾼들은 “신종플루 증상, 더이상 신종이 아니구나”, “신종플루 증상, 이젠 독감하고 같은건가?”, “신종플루 증상, 일반적인 계절 인프루엔자군”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사람 닮은 로봇이 집에서 경호-간호… ‘휴머노이드 시대’ 코앞
- 예비부부 멍드는 ‘묻지마 스드메’ 없앤다…내년부터 가격공개
- “급여의 25% 넘게 신용카드 썼다면, 남은 기간 체크카드 사용을”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1분 10만원’ 싱글맘에 살인이자… 취약계층 약한 고리 파고들었다
- “‘이 검사’는 꼭 할 필요 없어요”…현직 의사가 알려주는 검진 ‘꿀팁’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
- 삼성 “TV-냉장고 사면 당일 배달”… 생활가전도 ‘배송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