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쌍둥이 쇠고래 사체가 바다에 “출산직후 어미가 버렸을지도…”
동아경제
입력 2014-01-10 08:39 수정 2014-01-10 10:02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샴쌍둥이 쇠고래
멕시코 해안에서 몸통이 붙은 샴쌍둥이 쇠고래 사체가 발견돼 해외 언론에 보도 되었다.
멕시코 지역 신문 등에 따르면 멕시코 스캠몬 라군에서 쇠고래 사체가 발견되었는데 꼬리와 머리는 두 개 이지만 몸통은 붙은 형태를 하고 있다고 전한다.
전문가들은 발견된 샴쌍둥이 쇠고래 사체를 보고 태어나기 전부터 몸의 일부가 붙은 상태의 기형이었으며, 쇠고래 중 이런 외형으로 태어난 사례는 처음이라고 전했다.
죽은 샴쌍둥이 쇠고래의 몸길이는 평범한 쇠고래 새끼(3.6~4.9m)에 비해 현저히 작은 2.1m에 불과했다.
미국고래학회는 “새끼 고래가 다 자라지 못한 상태에서 태어나자마자 죽었거나, 태어난 직후 어미고래에 의해 죽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발견된 샴쌍둥이 쇠고래는 연구를 위해 연구소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샴쌍둥이 쇠고래 소식에 누리꾼들은 “샴쌍둥이 쇠고래 안타깝다”, “샴쌍둥이 쇠고래, 고래도 샴쌍둥이가 있구나”, “샴쌍둥이 쇠고래, 어미가 버리다니...”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사람 닮은 로봇이 집에서 경호-간호… ‘휴머노이드 시대’ 코앞
- 예비부부 멍드는 ‘묻지마 스드메’ 없앤다…내년부터 가격공개
- “급여의 25% 넘게 신용카드 썼다면, 남은 기간 체크카드 사용을”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1분 10만원’ 싱글맘에 살인이자… 취약계층 약한 고리 파고들었다
- “‘이 검사’는 꼭 할 필요 없어요”…현직 의사가 알려주는 검진 ‘꿀팁’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
- 삼성 “TV-냉장고 사면 당일 배달”… 생활가전도 ‘배송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