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위를 가르는 피아트500 “실제 자동차?”
동아경제
입력 2013-11-22 10:58 수정 2013-11-22 11:06
사진=해당 영상 캡처
하늘을 나는 자동차에 이어 물 위를 가르는 자동차가 등장했다. 크라이슬러는 21일(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 항구에서 물 위를 가르는 피아트 500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에 공개했다.
영상 속 피아트500은 물 위에서 거대한 크루즈를 에스코트하며 맞이한다. 영상 속에 등장하는 크루즈는 스위스-이탈리아 합작 선사 MSC의 ‘MSC 디비나(MSC Divina)’호다. MSC 디비나는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출발해 18일 동안 대서양을 횡단하고 19일 마이애미 항구에 도착했다.
MSC사의 크루즈로는 처음으로 미주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미국에 첫발을 내딛었으며, 이 순간을 피아트 500이 함께한 것. MSC사는 유럽 스타일의 크루즈 여행을 미국인들에게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크라이슬러그룹 마케팅 부장 올리비에 프랑수아(Olivier Francois)는 “유럽 선사 MSC의 디비나호가 미국에 발을 들여 놓은 것처럼 피아트도 2년 전 이탈리아에서 미국시장으로 뻗어갔다”며 “피아트는 앞으로도 미국 소비자들에게 독특하고 이탈리아만의 개성 있는 스타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물 위를 떠다니는 피아트500은 실제 차는 아니며 땅 위를 달릴 때 필요한 부품들은 모두 제거하고 보트 위에 차체를 얹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 바로보기=http://youtu.be/lmZMlqKa8L4
이다정 동아닷컴 인턴기자 dajung_lee@naver.com
비즈N 탑기사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
- 머스크가 비행기에서 즐긴 이 게임…카카오게임즈도 덕 볼까
- 동막골 체험-논길 자전거 여행… 농촌 매력 알린 크리에이투어
- “월 평균 70GB 쓰셨네요. 이 요금제 어때요?”…통신료 추천서비스 나온다
- 웜GPT로 피싱 문구 생성…“내년 AI 악용한 사이버 위협 증가”
- “그래도 목에 두르는 건데” 넥워머 전자파 괜찮을까…정부 측정결과 보니
- ‘텍스트 힙’의 부상… 밀리의서재 서비스 체험기
- 해외 방문객 맞춤 서울 관광지도 ‘매력서울지도’ 나왔다
- [머니 컨설팅]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 세 부담 미리 확인을
- 11월 이동인구 50년來 최저…“인구 감소+입주 예정 아파트 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