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뻐진 불법 주차 차량 “줄하나 그었을 뿐인데…”
동아경제
입력 2013-10-22 14:00 수정 2013-10-22 15:18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예뻐진 불법 주차 차량
'예뻐진 불법 주차 차량'의 모습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예뻐진 불법 주차 차량'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
해당 사진에는 건물 옆에 한 차가 주차되어 있는 모습을 촬영한 것이다. 노란 도로 표시줄이 그어진 차 옆에 바로 바짝 붙여 차를 대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이 노란 두 줄은 길에 이어 차 위로 선이 그어져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누리꾼들은 도색 작업자가 도로에 경계선을 그리던 중 불법 주차 차량에도 노란색의 줄을 그린 것으로 추측하며 불법 주차 차량에 대한 응징이 아니냐고 의견을 보이고 있다.
예뻐진 불법 주차 차량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예뻐진 불법 주차 차량, 응징도 좋지만 불법인 듯?" "예뻐진 불법 주차 차량, 주인은 뼈저리게 후회했겠다" "예뻐진 불법 주차 차량, 의도된 설정샷같다" "예뻐진 불법 주차 차량, 합성아냐?"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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