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트럭 vs SUV 충돌 후…승자는?
동아경제
입력 2013-10-17 13:50 수정 2013-10-17 14:10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올라온 사진 한 장을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게재된 사진은 GM 라보와 현대 투싼이 서로 마주 본 상태에서 투싼의 앞 범퍼가 심하게 망가져 분리된 모습과 훼손 없이 멀쩡해보이는 라보의 대조적인 모습을 담고 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이 사진이 조작이다, 아니다라는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조작이라고 주장하는 누리꾼들은 “두 차량 간의 각도가 애매하고 범퍼가 저정도로 망가졌다면 라보 유리에 금이라도 갔어야 하는데 너무 멀쩡하다”, “투싼 범퍼 중앙부가 움푹 들어간 것으로 봐선 전봇대나 인도에 설치된 볼라드 같은 구조물과 1차 충돌 후 라보와 살짝 부딪힌 것 같다”는 등의 의견을 보였다.
반면 조작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누리꾼들은 “라보의 적재함을 받아서 회전한 듯 보인다”, “라보의 우측 적재함 부분을 빼놓고 찍어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라보 우측 부분에 부딪힌 듯한 흔적이 보인다”는 등의 의견을 보였다.
그러나 사진만 보고 상황을 유추하기에는 증거가 부족해 정확한 사고 이유와 조작 여부는 알 수 없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단독]울릉공항, 활주로 벗어나면 바닥 부서지는 강제제동장치 검토
- 성인 72.3% “온라인 시험 경험”…부정행위는 우려
- 수천 년 역사 품은 ‘전망 맛집’ 이스탄불 4대 타워… 남다른 스케일로 다가오는 감동
- 머스크가 비행기에서 즐긴 이 게임…카카오게임즈도 덕 볼까
- 진주 진양호공원 올해 27만명 방문…관광명소 재도약
- 올해 신규설치 앱 1~3위 모두 ‘해외 플랫폼’…테무 압도적 1위
- ‘텍스트 힙’의 부상… 밀리의서재 서비스 체험기
- 도로 위 저승사자 ‘블랙아이스’, AI로 예측해 염수 뿌려 막는다
- “美, AI 전략무기화… 韓도 AI 개발 서둘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