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르망 24시 90주년 기념 ‘뮬산 에디션’ 공개
동아경제
입력 2013-08-14 14:12 수정 2013-08-14 14:16
사진출처=오토모바일
벤틀리가 뮬산을 기반으로 한 르망 리미티드 에디션을 제작했다.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바일은 13일(현지시간) 뮬산의 르망 리미티드 에디션 사진을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번 르망 에디션은 르망 24시 레이스가 90회째 맞은 것을 기념해 제작된 것으로 지금까지 르망 24시 레이스에서 총 6차례 승리를 안겨준 벤틀리 차량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이 차량은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우승을 거둔 6명의 드라이버에게서 영감을 받은 색상과 트림을 적용했다.
이번 한정 모델은 벤틀리 역사상 두 번째로 우승한 드라이버의 이름을 딴 ‘더들리 벤자필드(Dudley Benjafield) 에디션’으로 2003년에 우승한 레이스카 ‘벤틀리 스피드8’에 사용되었던 색상과 같은 ‘버든트(Verdant)’색상을 적용했다.
차량의 스티어링과 서스펜션은 스포티하게 튜닝 됐고, 내부는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퀄팅 처리한 시트커버, ‘Le Mans Edition’이라는 로고를 새겨 넣은 헤드레스트와 알로이 페달 등으로 꾸며졌다.
매체는 이번 한정 모델의 가격이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2013년 형 뮬산 가격인 29만6000달러(한화 약 3억3000만 원)를 넘을 것으로 예측했다.
차량은 이달 열리는 페블비치 콩코르 델레강스(Pebble Beach Concours d’Elegance)에서 공식적으로 선보이고 컨티넨탈 르망 리미티드 에디션과 함께 미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다정 동아닷컴 인턴기자 dajung_lee@naver.com
비즈N 탑기사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
- 머스크가 비행기에서 즐긴 이 게임…카카오게임즈도 덕 볼까
- 동막골 체험-논길 자전거 여행… 농촌 매력 알린 크리에이투어
- “월 평균 70GB 쓰셨네요. 이 요금제 어때요?”…통신료 추천서비스 나온다
- 웜GPT로 피싱 문구 생성…“내년 AI 악용한 사이버 위협 증가”
- “그래도 목에 두르는 건데” 넥워머 전자파 괜찮을까…정부 측정결과 보니
- ‘텍스트 힙’의 부상… 밀리의서재 서비스 체험기
- 해외 방문객 맞춤 서울 관광지도 ‘매력서울지도’ 나왔다
- [머니 컨설팅]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 세 부담 미리 확인을
- 11월 이동인구 50년來 최저…“인구 감소+입주 예정 아파트 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