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유모차, SUV 자동차 바퀴보다 크다고?
동아경제
입력 2013-07-29 13:58 수정 2013-07-29 14:02
최근 체코의 자동차 회사 'SKODA'에서 자동차 타이어를 장착한 초대형 유모차를 선보였다.
이 초대형 유모차의 높이는 1.5m이며 20인치 휠과 타이어, 전조등과 강력한 브레이크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작고 아기자기한 기존 유모차에 불만이 있는 아빠들을 위해 제작되었다. 보통 승용차의 휠 사이즈가 16인치 정도이므로 이 초대형 유모차의 바퀴는 오프로드 자동차의 것과 맞먹는다.
자동차 회사 'SKODA'는 1000명의 아빠를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끝에 이러한 초대형 유모차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설문 조사에 따르면 '스타일과 성능이 좋은 유모차라면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답한 아빠가 76%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대형 유모차를 접한 누리꾼들은 "초대형 유모차, 아빠들 눈높이에 맞춘 제품이네", "초대형 유모차, 대형 세단처럼 아이가 편할듯", "초대형 유모차, 가격도 자동차 급 일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영상 바로 보기=http://youtu.be/BgZluCEBS6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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