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전기차 i3 가격 공개…3만4950유로
동아경제
입력 2013-07-23 09:23 수정 2014-06-25 09:33
BMW는 BMW i3 가격을 공개하고 판매시기를 확정지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판매가는 기본 3만4950유로(약 5142만 원)로 책정됐다.
BMW에 따르면 i는 전기차 서비스 솔루션인 ‘360도 일렉트릭(360° ELECTRIC)’ 패키지가 마련된다. 집에서도 충전할 수 있는 BMW i 월박스(Wallbox)를 비롯해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ConnectedDrive), 드라이브 나우(DriveNow) 전기차 쉐어링 프로그램 등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안 로버슨(Ian Robertson) BMW 그룹 세일즈 마케팅 총괄사장은 “BMW i3는 BMW가 혁신적 이동수단의 시대를 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운전의 즐거움을 보장하는 최첨단 기술과 합리적인 가격이 어우러졌다”고 말했다.
한편 BMW i3는 올 11월 독일 공식 출시에 앞서 오는 29일 런던과 뉴욕, 베이징에서 세계 최초로 동시 공개되며 국내에는 내년 5월경 선보일 예정이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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