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렌토, 美 최고 영웅들 담았다
동아경제
입력 2013-07-19 10:25 수정 2013-07-19 10:31
기아자동차가 저스티스 리그의 영웅들을 소재로한 쏘렌토를 특별 제작했다.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월드카팬스는 18일(현지시간) DC엔터테인먼트와 기아차가 합작해 만든 커스텀 차량이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코믹콘 오프닝에서 공개 됐다고 보도했다.
이 차는 DC엔터테인먼트 제작자이자 만화가 짐 리(Jim Lee)가 디자인을 맡았고 자동차 튜닝 전문 업체 웨스트코스트커스텀(West Coast Customs)에서 제작했다.
기아차가 8번째로 만든 이번 커스텀 차량에는 베트맨, 그린랜턴, 원더우먼, 슈퍼맨, 플래시, 아쿠아맨, 사이보그 등 그동안 DC엔터테인먼트에서 만들어낸 영웅들을 한자리에 모아놓았다. 차량 내부 좌석에도 저스티스 리그 멤버들을 상징하는 로고가 그려져 있다.
이 차는 DC 엔터테인먼트가 진행하는 아프리카 빈민구호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선 경매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경매는 18일(현지시간)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이베이 닷컴에서 열린다.
이다정 동아닷컴 인턴기자 dajung_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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