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선호하는 SUV 1위는 레인지로버… 꼴찌는?”
동아경제
입력 2013-07-11 10:26 수정 2013-07-11 10:49
한국인들은 어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가장 선호할까.
포털사이트 다음이 다음자동차 ‘카테스트(http://auto.daum.net/cartest/index.daum)’ 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최고의 SUV를 찾아라’ 투표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다음은 지난 6월 자동차 전문 심사위원단의 차량 테스트 결과를 공개하는 '카테스트’ 특별 페이지를 만들었다. 첫 순서로 국내에 출시된 SUV를 제조사별 1대씩 총 11대 선정해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주행성능 ▲경제성 ▲디자인 ▲실용성 등의 항목에 따른 테스트 결과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었다.
다음은 전문가들의 평가뿐만 아니라 대중적인 선호도를 함께 확인해보기 위해 지난달 4일부터 이달 7일까지 약 한 달 간 다음자동차 페이지 방문자를 대상으로 SUV 선호도 투표를 진행했다. 이 결과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슈퍼차저’가 전체 응답자(총 2만7184명) 중 37%(1만45명)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전문가 테스트에서도 1위에 올랐던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슈퍼차저는 이용자 선호도 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함으로써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레인지로버는 전문가들에게 막강한 출력을 자랑하는 고성능 SUV로서 힘이 넘치고 코너링과 핸들링이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고급스러운 실내외 디자인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전문가 테스트에서 3위를 차지했던 ‘벤츠 M클래스 AMG’는 13%(3421명)로 2위에 올랐으며, 전문가 테스트에서 5위였던 ‘BMW X5’는 13%(3416명)로 2단계 상승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집계 결과를 분석해보면 60%이상의 득표가 1~3위 SUV에 몰려 이용자들의 선호도가 특정 차량에 집중되는 현상을 보였다. 이 외에 지프 랭클러 언리미티드(8%), 폴크스바겐 투아렉 (7%), 현대차 뉴 싼타페(7%)가 그 뒤를 이었다.
다음 이조덕 비즈컨텐츠기획팀장은 “전문가와 이용자가 뽑은 최고의 SUV가 일치한 점이 눈길을 끌고, 이번 투표에 3만 명 가까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SUV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음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자동차 정보를 제공해 국내 넘버원 자동차콘텐츠 서비스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PC나 모바일을 통해 다음 자동차의 카테스트 페이지를 방문하면 전문 심사위원단의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한 순위는 물론 모델별/항목별 테스트 실측 데이터, 테스트 현장을 생생하게 담은 사진과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향후 다양한 차종은 물론 차량부품, 타이어까지 평가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포털사이트 다음이 다음자동차 ‘카테스트(http://auto.daum.net/cartest/index.daum)’ 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최고의 SUV를 찾아라’ 투표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다음은 지난 6월 자동차 전문 심사위원단의 차량 테스트 결과를 공개하는 '카테스트’ 특별 페이지를 만들었다. 첫 순서로 국내에 출시된 SUV를 제조사별 1대씩 총 11대 선정해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주행성능 ▲경제성 ▲디자인 ▲실용성 등의 항목에 따른 테스트 결과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었다.
다음은 전문가들의 평가뿐만 아니라 대중적인 선호도를 함께 확인해보기 위해 지난달 4일부터 이달 7일까지 약 한 달 간 다음자동차 페이지 방문자를 대상으로 SUV 선호도 투표를 진행했다. 이 결과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슈퍼차저’가 전체 응답자(총 2만7184명) 중 37%(1만45명)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전문가 테스트에서도 1위에 올랐던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슈퍼차저는 이용자 선호도 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함으로써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레인지로버는 전문가들에게 막강한 출력을 자랑하는 고성능 SUV로서 힘이 넘치고 코너링과 핸들링이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고급스러운 실내외 디자인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전문가 테스트에서 3위를 차지했던 ‘벤츠 M클래스 AMG’는 13%(3421명)로 2위에 올랐으며, 전문가 테스트에서 5위였던 ‘BMW X5’는 13%(3416명)로 2단계 상승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집계 결과를 분석해보면 60%이상의 득표가 1~3위 SUV에 몰려 이용자들의 선호도가 특정 차량에 집중되는 현상을 보였다. 이 외에 지프 랭클러 언리미티드(8%), 폴크스바겐 투아렉 (7%), 현대차 뉴 싼타페(7%)가 그 뒤를 이었다.
다음 이조덕 비즈컨텐츠기획팀장은 “전문가와 이용자가 뽑은 최고의 SUV가 일치한 점이 눈길을 끌고, 이번 투표에 3만 명 가까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SUV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음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자동차 정보를 제공해 국내 넘버원 자동차콘텐츠 서비스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PC나 모바일을 통해 다음 자동차의 카테스트 페이지를 방문하면 전문 심사위원단의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한 순위는 물론 모델별/항목별 테스트 실측 데이터, 테스트 현장을 생생하게 담은 사진과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향후 다양한 차종은 물론 차량부품, 타이어까지 평가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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