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힌드라 그룹, 2012년 매출 162억 달러 달성…“쌍용차 살아났다”
동아경제
입력 2013-06-12 09:55 수정 2013-06-12 10:02
인도 마힌드라 그룹이 지난해 매출 162억 달러(약 18조3000억 원)를 달성했다.
12일 마힌드라 그룹에 따르면 지난 3월에 마감한 2013회계연도 동안 총 매출액이 162억 달러로 지난해 154억 달러에 비해 5.1% 성장했다. 또한 세금 공제와 소수주주지분을 제한 통합 이익은 7억5600달러(약 8527억 원)로 2012년 5억7670달러 보다 31.1% 올랐다.
마힌드라 관계자는 “마힌드라 파이낸스는 통합 재무수익이 41% 성장해 이익이 크게 올랐다”며 “또한 테크 마힌드라도 통합 재무수익이 22% 증대돼 이익이 18% 성장 하는 등 괄목할 만한 실적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쌍용차는 지난해 영업 손실을 30% 줄이는 등 뚜렷한 실적 향상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힌드라 그룹은 123개의 자회사, 5개의 합작 투자사를 비롯해 12개의 제휴사로 구성돼 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12일 마힌드라 그룹에 따르면 지난 3월에 마감한 2013회계연도 동안 총 매출액이 162억 달러로 지난해 154억 달러에 비해 5.1% 성장했다. 또한 세금 공제와 소수주주지분을 제한 통합 이익은 7억5600달러(약 8527억 원)로 2012년 5억7670달러 보다 31.1% 올랐다.
마힌드라 관계자는 “마힌드라 파이낸스는 통합 재무수익이 41% 성장해 이익이 크게 올랐다”며 “또한 테크 마힌드라도 통합 재무수익이 22% 증대돼 이익이 18% 성장 하는 등 괄목할 만한 실적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쌍용차는 지난해 영업 손실을 30% 줄이는 등 뚜렷한 실적 향상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힌드라 그룹은 123개의 자회사, 5개의 합작 투자사를 비롯해 12개의 제휴사로 구성돼 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 전 열차표 값,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 찾아 기부금 건넨 여성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구릿값 비싸다더니…” 밤마다 케이블 야금야금 훔친 60대
- “사람에게 먹힌 것”…英 청동기 유골서 학살·식인 흔적 발견
- god 손호영, 카페 알바 근황…훈훈 미소
- ‘똘똘한 한 채’에 아파트값 격차 역대 최대…내년엔 더 벌어질 듯
- [머니 컨설팅]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 세 부담 미리 확인을
- 일단 동결된 ‘전기요금’…탄핵정국 속 인상 가능성은?
- 불 꺼지는 산단 “계엄이 탈출 러시에 기름 부어”
- 강남 알짜 재건축 물건까지 유찰…서울 경매시장도 ‘한파’
- 해외 방문객 맞춤 서울 관광지도 ‘매력서울지도’ 나왔다
- 동막골 체험-논길 자전거 여행… 농촌 매력 알린 크리에이투어
- “한계왔다” 문닫는 중기…올 파산신청 1745곳 ‘역대최대’
- 고금리에 꽁꽁 언 투자… 초중기 스타트업, ‘죽음의 계곡’서 허덕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