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스포티지R “미국에서 고객 만족상 수상”
동아경제
입력 2013-06-11 09:15 수정 2013-06-11 09:17
현대기아자동차는 최근 미국 자동차 전문 컨설팅 업체 오토퍼시픽(AutoPacific)이 발표한 ‘2013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현대차 제네시스와 벨로스터, 기아차 K5와 스포티지R 등 4개 차종에서 ‘고객 만족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미국 내 신차 보유고객 5만2000여명이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성능, 품질, 안전성, 상품성 및 편의성 등 총 51개 항목에 대해 만족도를 평가했다.
오토퍼시픽은 이번 평가를 위해 33개 브랜드 총 294개 모델을 조사해 승용차 11개 부분, RV 및 픽업 11개 부문 등 총 22개 부문의 승자를 선정했다.
이 중 제네시스는 준고급차(Aspirational Luxury Car)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벨로스터는 스포티카(Sporty Car)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기아차 역시 K5(현지명 옵티마)가 중형차(Mid-Size Car) 부문에서 1위를, 소형 CUV(Compact Crossover SUV)에서는 스포티지R(현지명 스포티지)이 1위를 차지했다.
현대기아차는 총 4개 모델을 1위에 올려 렉서스를 포함해 총 6개 모델을 1위에 올린 도요타에 이어 지엠(GM)과 함께 두 번째로 많은 1위 모델을 배출했다.
특히 제네시스는 지난 2009년 처음 준고급차(Aspirational Luxury Car) 부문에서 1위에 오른 이후 지난해를 제외하고 4년간 1위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스포티지 역시 지난 2009년 구형 스포티지로 1위에 오른데 이어 2011년에 스포티지R로 1위에 오른 바 있다.
한편 오토퍼시픽(AutoPacific)은 1986년에 설립된 자동차 마케팅 전문 컨설팅 회사로 디트로이트와 L.A에 각각 본부를 두고 있다. 매년 자동차 고객 만족도 조사(VSA) 등을 발표해 북미지역 자동차 소비자들로부터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사람 닮은 로봇이 집에서 경호-간호… ‘휴머노이드 시대’ 코앞
- 예비부부 멍드는 ‘묻지마 스드메’ 없앤다…내년부터 가격공개
- “급여의 25% 넘게 신용카드 썼다면, 남은 기간 체크카드 사용을”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1분 10만원’ 싱글맘에 살인이자… 취약계층 약한 고리 파고들었다
- “‘이 검사’는 꼭 할 필요 없어요”…현직 의사가 알려주는 검진 ‘꿀팁’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
- 삼성 “TV-냉장고 사면 당일 배달”… 생활가전도 ‘배송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