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i20 WRC’ 시동…첫 테스트 긍정적 결과
동아경제
입력 2013-05-28 11:27 수정 2013-05-28 14:06
세계자동차경주대회(World Rally Championship) 참가 예정인 현대자동차 ‘i20 WRC’가 첫 주행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월드카팬스(Worldcarfans)에 따르면 내년에 치러질 ‘2014 몬테카를로 랠리(모나코를 거점으로 유럽 전역에서 펼쳐지는 랠리)’에서 i20이 경쟁을 펼치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테스트에서는 랠리에 필요한 다양한 시스템이 모두 정상 작동하는지를 확인한다. 이때 엔지니어는 550km이상을 주행하며 자료를 분석한다. 또한 1.6ℓ 터보차저 엔진의 성능을 중심으로 테스트를 수행한다고 매체는 전했다.
현대차 i20팀을 이끄는 총 책임자인 마이클 낸든(Michel Nandan·54)은 “남은 대회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좋은 테스트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엔지니어들은 남은 8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테스트를 진행하고 모델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27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월드카팬스(Worldcarfans)에 따르면 내년에 치러질 ‘2014 몬테카를로 랠리(모나코를 거점으로 유럽 전역에서 펼쳐지는 랠리)’에서 i20이 경쟁을 펼치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테스트에서는 랠리에 필요한 다양한 시스템이 모두 정상 작동하는지를 확인한다. 이때 엔지니어는 550km이상을 주행하며 자료를 분석한다. 또한 1.6ℓ 터보차저 엔진의 성능을 중심으로 테스트를 수행한다고 매체는 전했다.
현대차 i20팀을 이끄는 총 책임자인 마이클 낸든(Michel Nandan·54)은 “남은 대회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좋은 테스트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엔지니어들은 남은 8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테스트를 진행하고 모델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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