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용 장갑차를 닮은 ‘괴물 미니(MINI)’ 깜짝 등장
동아경제
입력 2013-02-28 14:16 수정 2013-02-28 14:20
5.7리터 V8 엔진을 탑재한 ‘괴물 미니(MINI)’가 등장해 화제다.
27일 해외 자동차 전문 사이트를 통해 소개된 ‘괴물 미니’는 1965년 클래식 미니 쿠퍼 모델을 기반으로 오프로드 기능을 강화한 모델이다.
이 차는 현소유주가 이베이(eBAY)를 통해 공개 판매를 하는 과정에서 세상의 빛을 보게 됐다. 한 눈에 보기에도 일반 미니와 다른 차의 외관은 각종 애프터마켓 제품으로 튜닝했다.
하체는 지프 랭글러의 YJ 프레임과 6인치 리프트 키트를 사용해 오프로드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네 바퀴 모두 디스크브레이크로 교환하고 파워스티어링과 35인치 타이어 등으로 꾸몄다.
이밖에 외장은 군용 장갑차를 연상시키는 국방색을 쓰고 각종 치장으로 한껏 멋을 부렸다. 하지만 화려한 외장과 대조적으로 인테리어는 원상태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47년의 세월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모습이다.
미국 조지아주 햄프턴에 거주하는 차 주인은 ‘괴물 미니’를 약 1만5000달러(한화 약 1600만 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르포]흑백요리사 중식 쉐프들 맛의 비결은 바로 ‘이금기’… 136년 맛의 비밀은 창업자 정신
- 수천 년 역사 품은 ‘전망 맛집’ 이스탄불 4대 타워… 남다른 스케일로 다가오는 감동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올해 신규설치 앱 1~3위 모두 ‘해외 플랫폼’…테무 압도적 1위
- ‘텍스트 힙’의 부상… 밀리의서재 서비스 체험기
- 머스크가 비행기에서 즐긴 이 게임…카카오게임즈도 덕 볼까
- “월 평균 70GB 쓰셨네요. 이 요금제 어때요?”…통신료 추천서비스 나온다
- 웜GPT로 피싱 문구 생성…“내년 AI 악용한 사이버 위협 증가”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
- 동막골 체험-논길 자전거 여행… 농촌 매력 알린 크리에이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