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상순 벌이 시원치않아” 씁쓸 고백
동아닷컴
입력 2012-10-15 09:43 수정 2012-10-15 10:12
가수 이효리가 공개연인 이상순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0월15일 방송된 SBS ‘정재형 이효리의 유앤아이’에서는 게스트 신치림(윤종신 조정치 하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조정치는 “신치림으로 그룹 활동을 하게 된 이유가 돈을 벌어 여자친구 정인과 결혼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각오 때문이었다. 처음에는 내가 집을 장만하려고 했는데 최근 계획이 수정됐다. 반반씩 부담하기로 했다”고 털어놨다.
윤종신은 “되게 허탈했다. 조정치가 한 달 밤을 꼬박 새서 돈을 벌어도 정인의 행사비 한 번과 비슷하더라. 정인이가 잘 나간다. 조정치는 정인의 건강을 챙기는 일에 신경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효리는 기다렸다는듯이 “나도 그렇다. 둘 중 하나만 벌면 된다. 나도 열심히 돈을 벌고 있다. 기타리스트들은 왜 이렇게 돈을 안 버나. 씁쓸하다”고 이상순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유앤아이’ 마지막회는 1.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출처│SBS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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