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장관 “한국차에 깜짝!” 감시하겠다는데…
동아경제
입력 2012-07-26 11:05 수정 2012-07-26 11:51
사진=
프랑스 정부가 자국 내 한국 자동차 점유율 증가를 이유로 긴급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이드·safeguard)를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르노 몽트부르 산업장관은 지난 25일(현지시간) “한·EU FTA 체결 후 프랑스에서 한국 자동차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FTA 협정 기준에 따라 세이프가드 적용을 위해 시장을 감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프랑스자동차그룹(PSA)은 내수판매 부진을 겪으며 약 8000명의 직원을 정리할 예정이라고 밝히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상반기 프랑스 자동차 시장이 14% 줄어든 반면 같은 기간 한국차 판매는 25% 증가했다.
한편 세이프가드 조항은 FTA(자유무역협정)를 맺은 당사국에서 특정 품목의 수입이 급증할 때 관세를 다시 높이는 것이다. 한국이 각국과 FTA 체결 이후 세이프가드 적용된 사례는 아직까지 없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사람 닮은 로봇이 집에서 경호-간호… ‘휴머노이드 시대’ 코앞
- 예비부부 멍드는 ‘묻지마 스드메’ 없앤다…내년부터 가격공개
- “급여의 25% 넘게 신용카드 썼다면, 남은 기간 체크카드 사용을”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1분 10만원’ 싱글맘에 살인이자… 취약계층 약한 고리 파고들었다
- “‘이 검사’는 꼭 할 필요 없어요”…현직 의사가 알려주는 검진 ‘꿀팁’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
- 삼성 “TV-냉장고 사면 당일 배달”… 생활가전도 ‘배송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