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다른 사람의 애 낳았다 루머…” 눈물
동아닷컴
입력 2012-07-17 00:18 수정 2012-07-17 10:00
배우 고소영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16일 밤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52회에서는 고소영이 지난주에 이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펼쳤다.
고소영은 특히 이날 방송에서 결혼 전 자신을 둘러싼 출산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고소영은 “흥행에 실패하면서 배우로 자신감도 잃었는데 이상한 루머에 휘말리게 되면서 모든게 원망스러웠다”고 밝혔다.
이어 “일면식도 없는 분과 스캔들이 있었다. 활동을 하고 있는데 ‘아이를 출산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처음에는 웃으면서 농담을 같이했는데 이게 너무 심각해졌다. 그때 2007년 네티즌들을 고소했다”고 말했다.
또한 루머와 관련해 상처받은 기억을 털어놨다. 고소영은 미국 비자를 받으러 갔는데 옆에 있던 아주머니가 “애를 낳았는데 왜 이렇게 날씬해?”라고 물었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같은 여자로서 마음 고생 심했겠다”, “어떻게 대놓고 저런 말을 할 수 있을까”, “힘내세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SBS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사람 닮은 로봇이 집에서 경호-간호… ‘휴머노이드 시대’ 코앞
- 예비부부 멍드는 ‘묻지마 스드메’ 없앤다…내년부터 가격공개
- “급여의 25% 넘게 신용카드 썼다면, 남은 기간 체크카드 사용을”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1분 10만원’ 싱글맘에 살인이자… 취약계층 약한 고리 파고들었다
- “‘이 검사’는 꼭 할 필요 없어요”…현직 의사가 알려주는 검진 ‘꿀팁’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
- 삼성 “TV-냉장고 사면 당일 배달”… 생활가전도 ‘배송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