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지네! 원목으로 바닥 장식한 신형 ‘CLS 슈팅브레이크’ 왜건
동아경제
입력 2012-07-03 08:30 수정 2012-07-03 10:50
2013년형 ‘CLS 슈팅브레이크’ 왜건 . 사진=월드카팬스
메르세데스 벤츠가 2013년 형 ‘CLS 슈팅브레이크’ 왜건을 공개했다.
벤츠에 따르면 신차는 2010년형 슈팅브레이크 콘셉트 카에서 영감을 얻어 스포티하게 디자인했으며 5인승 좌석에 대형 테일 게이트를 갖췄다. LED 전조등을 비롯해 경사진 형태의 루프라인과 테일 게이트 마운티드 스포일러 등이 특징이다.
내부는 가죽 실내장식과 금속으로 강조한 목재 트림이 눈에 띈다. 트렁크에는 590~1550리터의 짐을 실을 수 있으며 체리나 오크 트림으로 된 목재 바닥에 알루미늄 로드레일까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디젤 엔진의 ‘CLS 250 CDI 블루이피션시’, ‘CLS 350 CDI 블루이피션시’와 가솔린 엔진의 ‘CLS 350 블루이피션시’, ‘CLS 500 블루이피션시’를 포함한 총 4가지 중에서 고를 수 있다.
2.1리터 4기통 엔진 ‘CLS 250 CDI 블루이피션시’는 최고출력 201마력, 최대토크 49.8kg.m를 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7.8초에 도달한다. 최고속도는 235 km/h.
또 다른 디젤엔진 ‘CLS 350 CDI 블루이피션시’는 3리터 V6엔진을 사용해 최고출력 261마력, 최대토크 61.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6.6초 만에 도달하고, 최고속도는 250km/h이다.
‘CLS 350 블루이피션시’는 최고출력 302마력, 최대토크 36.9kg.m의 성능을 내는 3.5리터 V6엔진을 장착했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6.7초에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250km/h.
‘CLS 500 블루이피션시’는 최고출력 402마력, 최대토크 60kg.m의 4.6리터 V8엔진 트윈터보를 특징으로 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5.3초에 도달하고, 최고속도는 250km/h이다.
신형 ‘CLS 슈팅브레이크’가 공개되자 디자인에 대한 긍정적 의견과 부정적 의견이 팽팽히 맞서, 앞으로 신차가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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