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티 베이론 레전드 스페셜 에디션 공개…1183마력 ‘괴물車’
동아경제
입력 2013-07-25 10:57 수정 2013-07-25 11:09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익스프레스는 24일(현지시간) 부가티 베이론 레전드 스페셜 에디션이 페블비치 자동차 전시회(Pebble Beach Concours d'Elegance)에서 다음달 18일 선보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부가티 레전드 첫 번째 에디션에는 ‘장 피에르 위밀(Jean-Pierre Wimille)’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장 피에르 위밀은 프랑스에서 태어나 1937년과 1939년 르망 24시 레이스에서 우승한 드라이버다.
이번 에디션은 우승 당시 그가 탔던 부가티 57G 탱크(57G Tank)에서 영감을 받아 푸른색으로 정해졌다. 차체는 푸른색을 입힌 탄소 섬유를 사용했고 내부의 가죽 시트와 대시보드에도 푸른색이 적용된다.
매체에 따르면 부가티의 6개 스페셜 에디션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오픈카로 선정된 베이론 비테세(Vitesse)를 기반으로 만들어 지고 에디션에 적용되는 기술 상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신차는 1183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는 8.0리터급 W16엔진을 탑재하고 0km/h에서 100km/h까지 2.6초 안에 도달할 수 있다.
부가티 회장 울프강 슈라이버(Dr. Wolfgang Schreiber)는 “우리 브랜드는 깊은 역사를 갖고 있다”며 “이번 부가티 레전드 스페셜 에디션을 통해 부가티만의 이야기를 하고 싶고 동시에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연결 고리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다정 동아닷컴 인턴기자 dajung_lee@naver.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빌라 전세 줄고 월세 늘어난 이유 ‘126% 룰’[부동산 빨간펜]
- 탑건이 눈앞에… 신세계, 화성에 ‘파라마운트 테마파크’ 만든다
- 논길 따라 따르릉… 자전거 탄 시골 풍경
- 화웨이, 자체 OS 확대 “구글용 앱 깔지마”… 中 ‘OS 독립’ 본격화
- LG전자, B2B 사업 드라이브 “2030년까지 BS사업 매출 10조로”
- “금리 인하기, 소비재株-신축 아파트 주목할만”
- “엔비디아 게 섰거라”… AMD, 새 AI 칩 공개
- 더 치열해지는 ‘쇼트폼 경쟁’… 유튜브 ‘쇼츠’ 60초→3분으로 늘려
- 공장경매 4년만에 최대… 경기위축에 10곳중 7곳 주인 못찾아
- “지금 어린이들도 100세까지 살기 힘들어”…‘반전’ 연구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