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벳 페라리 ‘퍼라리’ 모습에 눈길
동아경제
입력 2013-07-09 09:11 수정 2013-07-09 09:16
벨벳으로 차체의 외장을 장식한 페라리가 화제다.
차량은 털을 뜻하는 퍼(fur)와 페라리(Ferrari)를 합성한 ‘퍼라리’로 불리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시속 205마일에 대당 15만파운드(약 2억 5848만원)을 호가하는 '페라리599'에 벨벳을 씌운 '퍼라리599'가 영국 도심거리에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본래 페라리599는 6리터 12기통 엔진을 장착하고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3.7초. 최고 속도는 약 330㎞/h이다.
‘퍼라리599’를 접한 행인들은 벨벳을 씌운 페라리에 썩 좋은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행인들 가운데 한 명은 “페라리를 구매할 수 있을 정도로 경제적 여건이 풍족한 사람들은 페라리에 이 같이 벨벳을 씌우지는 않을 것”이라며 “영화 덤앤 더머에 나오는 싸구려 자동차같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빌라 전세 줄고 월세 늘어난 이유 ‘126% 룰’[부동산 빨간펜]
- 탑건이 눈앞에… 신세계, 화성에 ‘파라마운트 테마파크’ 만든다
- 논길 따라 따르릉… 자전거 탄 시골 풍경
- 화웨이, 자체 OS 확대 “구글용 앱 깔지마”… 中 ‘OS 독립’ 본격화
- LG전자, B2B 사업 드라이브 “2030년까지 BS사업 매출 10조로”
- “금리 인하기, 소비재株-신축 아파트 주목할만”
- “엔비디아 게 섰거라”… AMD, 새 AI 칩 공개
- 더 치열해지는 ‘쇼트폼 경쟁’… 유튜브 ‘쇼츠’ 60초→3분으로 늘려
- 공장경매 4년만에 최대… 경기위축에 10곳중 7곳 주인 못찾아
- “지금 어린이들도 100세까지 살기 힘들어”…‘반전’ 연구결과